그림 91탐험관

인류 진화 걷기

루시의 키는 약 1.1 m 였습니다. 700만 년 동안의 사람 종을 실제 크기로, 내 키와 나란히 보며 걸어 봅니다.

인류 진화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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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기에서는 3D를 띄울 수 없습니다. 아래 안내 단계를 글로 볼 수 있습니다.

1 / 13 루시와 나, 네안데르탈인시간 길의 「오늘」 끝에 세 사람이 실제 키로 서 있습니다. 약 1.1 m 의 루시, 내가 넣은 키의 나, 1.64 m 의 네안데르탈인 남성입니다. 옆의 자는 10 cm 마다 눈금이 있습니다. WASD 나 조이스틱으로 걷고, 끌어서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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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걷나요

박물관에서 초기 인류는 대개 유리장 속 머리뼈로 만납니다. 선반 위 머리뼈만 봐서는 그 주인이 얼마나 컸는지, 그 곁에 서면 어떤 느낌일지 알기 어렵습니다. 이 전시는 사람 종과 가까운 친척 26종을 실제 키로 넓은 땅 위에 세우고, 약 700만 년 전부터 오늘까지 산 순서대로 그 곁을 걸어 보게 합니다.

처음 보이는 것은 광장에 나란히 선 네 사람입니다. 가장 잘 알려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뼈대인 루시는 키가 약 1.1 m 입니다. 그 옆에는 내 키로 만든 모형(조작에서 키를 넣으면 이 브라우저에 기억됩니다), 키 1.64 m 의 네안데르탈인 남성, 1.75 m 의 호모 사피엔스가 섭니다. 줄 끝에는 10 cm 마다 눈금이 있는 자가 서 있습니다. 루시가 생각보다 훨씬 작고, 네안데르탈인이 내 옆에서 꽤 단단해 보인다는 데 많은 분이 놀랍니다.

광장에서 서쪽으로 시간 길이 이어집니다. 길가에는 화석이 나온 곳과 때에 맞춰 만든 장소 열세 곳이 있습니다. 처음 일어선 유인원의 숲, 라에톨리 발자국이 있는 동아프리카 지구대, 올두바이 협곡, 남아프리카 동굴, 아시아, 스페인 아타푸에르카, 모로코 제벨 이루드, 라이징 스타 동굴, 시베리아 데니소바 동굴, 플로레스섬과 루손섬, 빙하기 유럽, 베링 육교입니다.

모형은 뼈대의 비례로 빚었습니다. 다리 길이와 팔 길이, 갈비뼈 모양, 엉덩이 폭, 뇌머리 크기가 그 바탕입니다. 얼굴과 피부, 털은 화석으로 남지 않으므로 모든 모형을 이목구비 없는 매끈한 마네킹 조각상(청동 또는 석고)으로 마무리하고 「복원 추정」이라고 적었습니다. 머리뼈나 이빨 몇 개로만 알려진 종은 가까운 종의 크기로 세우고, 카드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시간 길은 어떻게 놓였나

700만 년은 머릿속에 그리기 어렵고, 사람 종 대부분은 그중 마지막 수십만 년에 몰려 있습니다. 길을 1만 년에 1 m 로 고르게 깔면 첫 네안데르탈인부터 오늘까지가 700 m 길의 마지막 40 m 안에 다 들어가 버립니다. 그래서 눈금을 고르지 않게 했습니다. 길 위 한 점은 「600 m × (나이 ÷ 700만 년)의 제곱근」만큼 광장에서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광장, 10만 년 전은 72 m, 100만 년 전은 227 m, 루시가 살던 320만 년 전은 406 m, 700만 년 전은 600 m 끝입니다.

길가의 기둥은 딱 떨어지는 해에 서 있고, 왼쪽 위 판은 지금 내가 어디, 언제에 있는지 알려 줍니다. 길 위에서는 발밑의 연대를, 장소 안에서는 그 장소의 시기를 보여 줍니다. 아래쪽 작은 지도는 길 전체를 보여 주며, 누르면 그곳으로 바로 갑니다.

컴퓨터에서는 WASD 나 화살표로, 휴대폰에서는 조이스틱으로 걷습니다. 끌어서 둘러보고, Shift 로 뜁니다. 길이 기니 종 도감이나 작은 지도로 원하는 종과 장소에 곧장 가 보세요.

내 키로 루시를 만나기

루시는 1974년 에티오피아 하다르에서 도널드 조핸슨과 모리스 타이에브가 찾았습니다. 약 320만 년 전에 살았고, 죽을 때 이미 어른이었으며 키는 약 1.1 m 였습니다. 발견한 날 밤 캠프에 비틀스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가 흐르고 있어 그 자리에서 이름이 붙었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루시를 딘크네시라고 부르는데, 암하라어로 「당신은 경이롭다」는 뜻입니다.

루시가 속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는 가장 잘 알려진 초기 인류 가운데 하나입니다. 300명이 넘는 개체의 뼈가 나왔고, 약 385만 년 전부터 295만 년 전까지 살았습니다. 우리 종이 지금까지 산 기간의 약 세 배입니다. 스미소니언은 평균 키를 여성 1.05 m, 남성 1.51 m, 평균 몸무게를 29 kg 과 42 kg 으로 봅니다. 남녀 크기 차이가 지금 사람보다 큽니다.

루시의 뼈대에는 두 가지 삶이 함께 보입니다. 짧고 넓은 골반과 무릎 쪽으로 비스듬히 모이는 넙다리뼈는 서서 걸을 때 몸무게를 발 위에 실어 줍니다. 긴 팔, 가슴 근육이 붙는 위팔뼈의 튼튼한 능선, 길고 휜 발가락뼈는 나무를 잘 타는 몸의 것입니다. 여기 모형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깔때기 모양 가슴(위보다 아래가 넓음), 짧은 목, 긴 팔을 따랐습니다.

조작에서 내 키를 넣으면 루시 옆 모형이 바뀝니다. 종 도감에서 루시의 카드를 열면 그 종 평균보다 내가 얼마나 큰지 작은지, 그리고 지금 내 나이만큼의 삶을 몇 번 거슬러 가야 루시에게 닿는지 알려 줍니다.

오래된 순서로 본 사람 종

공원에 있는 모든 종입니다. 키는 스미소니언이나 호주 박물관이 주는 평균이며, 성별로 다르면 여성을 먼저 적었습니다. 뇌 크기도 같은 출처나 특정 머리뼈에서 온 값이고, 각 카드에 어디서 왔는지 적었습니다. 출처에 값이 없으면 지어내지 않고 「모름」이라고 적었습니다.

종 산 때 발견지 평균 키(여성–남성) 뇌
사헬란트로푸스 (Sahelanthropus tchadensis) 700만~600만 년 전 차드 모름 350 cm³
오로린 (Orrorin tugenensis) 620만~580만 년 전 케냐 모름 모름
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 (Ardipithecus kadabba) 580만~520만 년 전 에티오피아 모름 모름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 (Ardipithecus ramidus) 약 440만 년 전 에티오피아 1.20 m 325 cm³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 (Australopithecus anamensis) 420만~380만 년 전 케냐, 에티오피아 모름 370 cm³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Australopithecus afarensis) 385만~295만 년 전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1.05–1.51 m 430 cm³
케냔트로푸스 (Kenyanthropus platyops) 350만~320만 년 전 케냐 모름 430 cm³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Australopithecus africanus) 330만~210만 년 전 남아프리카 1.15–1.38 m 480 cm³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르히 (Australopithecus garhi) 약 250만 년 전 에티오피아 모름 450 cm³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Australopithecus sediba) 약 198만 년 전 남아프리카 1.30 m 420 cm³
파란트로푸스 에티오피쿠스 (Paranthropus aethiopicus) 270만~230만 년 전 케냐, 에티오피아 모름 410 cm³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Paranthropus boisei) 230만~120만 년 전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말라위 1.24–1.37 m 505 cm³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 (Paranthropus robustus) 180만~120만 년 전 남아프리카 1.00–1.20 m 모름
호모 하빌리스 (Homo habilis) 240만~140만 년 전 탄자니아, 케냐, 남아프리카 1.00–1.35 m 610 cm³
호모 루돌펜시스 (Homo rudolfensis) 190만~180만 년 전 케냐 모름 775 cm³
호모 에르가스테르 (Homo ergaster) 190만~150만 년 전 케냐 1.60–1.80 m 860 cm³
호모 에렉투스 (Homo erectus) 189만~11만 년 전 자바, 중국, 케냐, 조지아 1.45–1.85 m 1,050 cm³
호모 안테세소르 (Homo antecessor) 120만~80만 년 전 스페인 1.60–1.80 m 1,000 cm³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Homo heidelbergensis) 70만~20만 년 전 독일, 잠비아, 유럽 1.57–1.75 m 1,300 cm³
네안데르탈인 (Homo neanderthalensis) 40만~4만 년 전 유럽, 서아시아, 시베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1.55–1.64 m 1,500 cm³
데니소바인 (Denisovans (no species name yet)) 50만~3만 년 전 시베리아, 티베트 모름 모름
호모 날레디 (Homo naledi) 33만 5천~23만 6천 년 전 남아프리카 1.44 m 560 cm³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Homo floresiensis) 10만~5만 년 전 플로레스 1.06 m 400 cm³
호모 루소넨시스 (Homo luzonensis) 6만 7천~5만 년 전 루손 모름 모름
초기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 (Jebel Irhoud)) 31만 5천~30만 년 전 모로코 사람마다 다름 모름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 30만 년 전부터 오늘까지 전 세계 사람마다 다름 1,300 cm³

두 항목은 설명이 필요합니다. 호모 에르가스테르는 호주 박물관이 따로 종으로 다루기 때문에 따로 적었지만, 스미소니언은 투르카나 소년을 포함한 같은 화석을 호모 에렉투스로 분류합니다. 데니소바인은 아직 종 이름조차 없습니다. 뼈가 너무 적어 종을 기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 일어선 유인원

시간 길의 가장 오래된 끝은 숲입니다. 차드 주라브 사막의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는 주로 일그러진 머리뼈 하나로 알려졌고, 700만600만 년 전 것입니다. 뇌는 작고 얼굴은 침팬지처럼 비스듬합니다. 호주 박물관은 뇌를 320380 cm³ 로 봅니다. 두 발로 걸었는지는 논쟁 중입니다. 2022년 같은 유적의 넙다리뼈 하나와 아래팔뼈 두 개를 다시 본 연구는 서서 걸었다고 결론지었지만, 같은 뼈를 나무를 타던 유인원의 것으로 읽는 연구자도 있습니다. 여기서는 바로 그 주장을 시험하는 뜻으로 서 있는 모습으로 세웠고, 카드에 반대 의견을 함께 적었습니다.

케냐 투겐 언덕의 오로린 투게넨시스는 620만580만 년 전에 살았습니다. 넙다리뼈가 두 발 걷기를 가리키고, 크기가 루시의 뼈보다 약 1.5배라서 스미소니언은 몸무게를 3050 kg, 침팬지 암컷 정도로 봅니다.

아르디피테쿠스 카다바는 에티오피아 미들 아와시에서 나온 이빨과 뼈 몇 점으로 알려졌고, 580만~520만 년 전 것입니다. 그 뒤의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는 440만 년 전 여성의 부분 뼈대 「아르디」 덕분에 훨씬 잘 알려졌습니다. 아르디는 키 약 1.2 m, 몸무게 약 50 kg 이었습니다. 땅에서는 서서 걸었지만 엄지발가락이 엄지손가락처럼 옆으로 벌어져 있어, 발로도 나뭇가지를 움켜쥘 수 있었습니다. 아르디 모형의 발을 보세요. 공원에서 이런 발가락을 가진 모형은 아르디 쪽뿐입니다.

숲 가장자리의 석고상은 다른 이유로 서 있습니다. 흔히 사람이 침팬지에서 진화했다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스미소니언에 따르면 침팬지·보노보, 고릴라, 사람은 800만~600만 년 전에 살았던 같은 조상을 공유합니다. 그 뒤로 각 갈래가 저마다 달라졌습니다. 침팬지는 우리의 조상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살아 있는 친척입니다.

루시의 종과 라에톨리 발자국

동아프리카 지구대에는 루시의 종과 그 조상으로 보이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 그리고 케냔트로푸스 플라티옵스가 있습니다. 2016년 에티오피아 워랜소밀레에서 찾은 380만 년 된 아나멘시스 머리뼈 덕분에 이 종의 얼굴을 처음 알게 됐습니다. 케냐 서투르카나의 케냔트로푸스는 350만~320만 년 전의 얼굴 평평한 머리뼈로, 이름도 「케냐에서 나온 얼굴 평평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발견자들은 호모 루돌펜시스의 조상일 수 있다고 보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연구자도 있습니다.

검은 화산재 위를 세 모형이 오갑니다. 360만 년 전 탄자니아 라에톨리에서 초기 인류 세 사람이 젖은 화산재 위를 걸었습니다. 그 뒤 다시 화산이 터지며 재가 덮여 발자국이 남았습니다. 메리 리키의 팀이 1976년 그곳에서 동물 발자국을 찾았고, 1978년 폴 에이벌이 사람 발자국 길을 찾았습니다. 길이는 거의 27 m, 발자국은 약 70개입니다.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과 나란해 우리 발과 같고, 뒤꿈치가 먼저 닿고 발가락으로 밀어내며 걸었습니다. 보폭이 짧은 것은 다리가 짧았다는 뜻입니다. 그때 그곳에 살았다고 알려진 초기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뿐이고, 그 화석이 같은 지층에서 나왔습니다.

2016년 라에톨리의 다른 지점에서 찾은 발자국은 훨씬 큰 개체가 남긴 것이어서, 같은 종 안에서도 몸 크기 차이가 컸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발자국 남기기」를 켜고 화산재 위를 걸어 보세요. 내 키에 맞는 길이와 간격으로 내 발자국이 뒤에 찍혀, 라에톨리 발자국과 보폭을 견줄 수 있습니다.

붐비는 가족: 파란트로푸스와 초기 호모

약 270만 년 전부터 120만 년 전까지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에는 여러 초기 인류가 함께 살았습니다. 그중 셋이 「튼튼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 불리는 파란트로푸스입니다. 어금니가 아주 크고, 턱이 두껍고, 광대뼈가 옆으로 벌어졌으며, 수컷은 정수리에 큰 씹는 근육이 붙는 볏이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파란트로푸스 에티오피쿠스는 1985년 서투르카나에서 나온 「검은 두개골」로 가장 잘 알려졌습니다. 살아 있을 때는 다른 뼈처럼 하얬고, 땅속 광물에 물들어 검어졌습니다. 뇌 용적은 약 410 cm³ 입니다. 1959년 올두바이 협곡에서 처음 찾은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는 초기 인류 가운데 어금니가 가장 큽니다. 케냐 쿠비포라의 머리뼈 두 개는 각각 약 500, 510 cm³ 입니다. 파란트로푸스 로부스투스는 약 180만~120만 년 전 남아프리카 동굴에서 초기 호모와 함께 살았습니다.

같은 무렵 우리 속의 첫 무리가 나타납니다. 「손쓴 사람」 호모 하빌리스는 1960년 올두바이 협곡에서 처음 찾았고, 석기가 곁에 있었습니다. 키는 1.0~1.35 m, 몸무게는 약 32 kg 입니다. 머리뼈 KNM-ER 1813 의 뇌 용적은 510 cm³ 뿐이고, 호주 박물관은 종 평균을 약 610 cm³ 로 봅니다. 투르카나 호숫가의 호모 루돌펜시스는 뇌머리가 더 커서, 스미소니언 값으로 KNM-ER 1470 이 약 775 cm³ 입니다. 루돌펜시스와 하빌리스가 정말 다른 두 종인지는 아직 논쟁 중입니다.

남아프리카 말라파 구덩이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는 첫 호모보다 젊고, 옛 특징과 새 특징이 섞여 있습니다. 뇌는 약 420 cm³ 로 작지만, 손과 골반 일부를 호모에 더 가깝게 보는 연구자도 있습니다. 12~13살 소년 MH1 의 뼈대는 키가 많아야 1.3 m 였습니다.

로메콰에서 르발루아까지, 석기

올두바이 협곡의 돌판 위에는 석기 네 가지가 놓여 있고, 앞의 몸돌은 직접 깰 수 있습니다. 석기 슬라이더로 기법을 고르고 내려치기를 누르면 격지가 떨어져 나갑니다.

가장 오래된 석기는 케냐 서투르카나의 로메콰 3 유적에서 나왔고, 약 330만 년 전 것입니다. 지금까지 찾은 어떤 호모 화석보다 오래됐으니, 우리 속이 아닌 누군가, 아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케냔트로푸스가 만들었을 것입니다. 크고 단순하며, 돌을 모룻돌에 부딪쳐 깨뜨린 것입니다.

올두바이에서 이름을 딴 올도완 석기는 약 260만 년 전에 나타납니다(에티오피아 고나 유적의 석기는 약 260만~250만 년 전). 망치돌, 한쪽 이상의 가장자리에 떼어 낸 자국이 있는 몸돌, 날카로운 격지가 한 벌이며, 격지는 좋은 칼날이 됩니다.

약 176만 년 전 케냐 코키셀레이에서 새 모양이 나타납니다. 양면을 다듬어 끝이 뾰족하고 긴 날을 가진 물방울 모양 주먹도끼입니다. 이런 아슐리안 주먹도끼는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에서 100만 년 넘게 만들어졌습니다.

약 40만 년 전부터 석기 만드는 방식이 더 빨리 바뀝니다. 아프리카 일부에서는 적어도 28만 5천 년 전, 유럽과 서아시아에서는 25만~20만 년 전부터, 몸돌을 먼저 다듬어 한 번 내려쳐서 원하는 모양의 격지(찌르개 등)를 떼어 내는 방법을 썼습니다. 이것이 르발루아 기법(준비된 몸돌 기법)이고, 네안데르탈인과 초기 호모 사피엔스가 썼습니다.

호모 에렉투스, 아프리카를 나서다

호모 에렉투스는 약 189만 년 전부터 11만 년 전까지 살아, 공원의 사람 종 가운데 가장 오래 이어졌습니다. 화석은 아프리카 북부·동부·남부, 조지아 드마니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나옵니다. 1891년 자바섬에서 머리뼈 윗부분이 나왔을 때, 유럽 밖에서 처음 알아본 초기 인류 화석이었습니다. 스미소니언은 초기 인류가 200만180만 년 전에 처음 아프리카를 나서 아시아로 갔고, 150만100만 년 전에 유럽에 닿았다고 봅니다.

몸의 비례는 우리와 가깝습니다. 다리가 길고 가슴은 통 모양이며, 엉덩이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좁습니다. 크기는 1.451.85 m, 4068 kg 으로 차이가 큽니다. 케냐 나리오코토메에서 나온 거의 온전한 뼈대 투르카나 소년은 죽을 때 키 약 1.6 m, 몸무게 48 kg 이었고, 이빨로 보면 약 8살이었습니다. 뇌 용적은 880 cm³ 였고, 어른이 됐다면 약 909 cm³ 에 이르렀을 것입니다. 올두바이의 약 140만 년 전 머리뼈 OH 9 은 뇌가 1000 cm³ 를 넘는 가장 오래된 초기 인류 화석이고, 아시아의 호모 에렉투스는 평균 약 1050 cm³ 입니다.

불

공원의 불은 사람들이 화덕을 둔 곳을 나타냅니다. 불을 다룬 가장 오래된 확실한 증거는 남아프리카 원더워크 동굴에서 나왔습니다. 약 100만 년 전 지층의 탄 뼈와 식물 재입니다. 동굴 깊은 곳에서 탄 것이라 들불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그 뒤의 화덕은 네안데르탈인 유적과 빙하기 유럽 동굴에서 흔합니다. 「불」을 끄면 불이 없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크기의 뇌

「실제 크기 뇌 보기」를 켜면 모든 모형이 반투명해지고 머리 속에 카드 값 크기의 뇌가 보입니다. 광장 선반에는 뇌 크기가 측정된 종마다 하나씩, 오래된 순서로 왼쪽부터 뇌가 놓여 있습니다.

뇌 크기는 뇌머리 안쪽 공간으로 잽니다. 안쪽을 본뜬 틀(엔도캐스트)의 부피를 재거나, 머리뼈를 CT 로 찍어 컴퓨터에서 안쪽 공간을 잽니다. 뇌 자체는 화석이 되지 않지만, 뇌머리는 그 크기와 모양 일부를 남깁니다.

값은 시간이 갈수록 커지지만 고르게 커지지는 않습니다. 가장 이른 종들은 300400 cm³ 로 침팬지 뇌와 비슷합니다. 루시의 종은 평균 약 430 cm³, 호모 하빌리스는 약 610 cm³, 호모 에렉투스는 약 1050 cm³, 우리 종은 평균 약 1300 cm³ 입니다. 스미소니언은 뇌가 가장 빨리 커진 때를 약 80만20만 년 전, 기후가 크게 오르내리던 시기로 봅니다.

이 흐름을 벗어나는 예가 둘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 뇌는 평균 약 1500 cm³ 로 우리보다 크고, 이스라엘 아무드에서 나온 머리뼈 하나는 약 1740 cm³ 입니다. 그리고 늦게까지 산 두 종의 뇌는 작았습니다. 호모 날레디는 약 465~560 cm³,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약 400 cm³ 입니다. 뇌 크기만으로 그 종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잴 수는 없습니다. 몸 크기, 뇌의 모양과 짜임이 모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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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작은 사람들

인도네시아 플로레스섬 리앙부아 동굴에서 2003년 뼈대 LB1 이 나왔습니다. 키 약 1.06 m, 몸무게 약 30 kg 의 어른 여성이고, 뇌는 약 400 cm³ 입니다.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다리가 짧고, 어깨가 앞으로 쏠렸으며, 턱끝이 없고, 키에 비해 발이 컸습니다. 이 종은 약 10만 년 전부터 5만 년 전까지 플로레스섬에 살았습니다. 그때 우리 종은 이미 아시아 다른 곳에 살고 있었습니다.

필리핀 루손섬 칼라오 동굴의 호모 루소넨시스는 이빨과 손발 뼈로 2019년에 이름이 붙었고, 적어도 6만 7천~5만 년 전 것입니다. 손가락과 발가락뼈가 휘어 훨씬 오래된 종을 닮았습니다. 키를 알려 주는 뼈가 없어서 모형은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크기로 세우고 이름표에도 그렇게 적었습니다.

이 장소의 동굴 벽에는 그림이 있습니다. 플로레스에서 멀지 않은 술라웨시섬 리앙 카람푸앙 동굴의 사람과 돼지 그림은 적어도 5만 1,200년 전 것으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장면 그림입니다. 여기 그림은 그 분위기를 따라 그렸을 뿐 그대로 옮긴 것은 아닙니다.

라이징 스타와 호모 날레디

2013년 남아프리카 라이징 스타 동굴을 탐사하던 동굴 탐험가들이 좁은 세로 틈으로만 들어갈 수 있는 방에서 뼈를 찾았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15명의 뼈 약 1,550점이 나왔고, 2015년 호모 날레디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호모 날레디는 키 약 1.44 m, 몸무게 약 4056 kg 입니다. 손목과 엄지는 지금 사람과 닮았지만 손가락은 휘었고, 어깨는 나무 타기에, 발은 걷기에 맞았습니다. 뜻밖의 것은 연대였습니다. 뼈는 고작 33만 5천23만 6천 년 전 것입니다. 뇌가 465~560 cm³ 인 종이 초기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때 아프리카에 살았던 것입니다.

시신이 어떻게 그렇게 깊은 곳에 들어갔는지는 논쟁 중입니다. 발견 팀은 일부러 그곳에 두었다고 보지만, 받아들이지 않는 연구자도 많고, 뼈가 동굴에 쌓이는 다른 방법을 듭니다.

네안데르탈인

빙하기 유럽 장소에는 그림이 그려진 동굴과 화덕, 그 곁에 쪼그려 앉은 네안데르탈인이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40만 년 전부터 4만 년 전까지 유럽과 서남·중앙아시아에 살았습니다. 키는 작고 몸은 단단했으며, 뼈가 굵고 엉덩이가 넓고 가슴이 깊었습니다. 이런 몸은 추운 곳에서 열을 덜 잃습니다. 스미소니언은 평균을 남성 1.64 m·65 kg, 여성 1.55 m·54 kg 으로 봅니다.

머리뼈는 길고 낮으며, 눈 위에 큰 눈두덩이 있고, 코가 크고, 턱끝이 없으며, 뒤통수가 혹처럼 튀어나왔습니다(후두 돌출). 첫 네안데르탈인 화석은 1829년 벨기에 앙지스와 1848년 지브롤터에서 나왔지만, 1856년 독일 네안데르 계곡의 화석이 종 이름을 얻은 뒤에야 그 정체를 알아봤습니다.

네안데르탈인과 현생 인류는 만났고, 함께 아이를 낳았습니다. 조상이 아프리카 밖에 살았던 사람은 조상이 어느 지역에서 왔느냐에 따라 유전체의 최대 14%를 네안데르탈인에게서 물려받았습니다. 약 4만 년 전에 산 현생 인류 가운데는 최대 69%를 가진 사람도 있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2%는 대략의 가운데 값입니다.

스페인 말트라비에소 동굴의 손 스텐실은 6만 4천 년보다 오래된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에 오기 전입니다. 이 연대가 맞다면 네안데르탈인이 만든 것입니다. 측정 방법을 의심하는 연구자도 있어 숨은 볼거리 카드에 그렇게 적었습니다.

데니소바인: DNA 로 알려진 사람들

데니소바 동굴은 시베리아 알타이산맥에 있습니다. 2010년 이 동굴의 작은 손가락뼈에서 뽑은 DNA 가, 아무도 기재한 적 없는 사람 무리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같은 해 유전체 전체도 읽혔습니다. 이들을 데니소바인이라고 부릅니다. 유전자로 보면 네안데르탈인의 사촌이고, 호주 박물관은 두 무리가 약 40만~50만 년 전에 갈라졌다고 봅니다.

알려진 데니소바인 뼈는 아주 적습니다. 데니소바 동굴의 이빨과 손가락뼈, 조각 몇 점, 해발 3,280 m 티베트고원 바이시야 카르스트 동굴의 아래턱, 라오스의 이빨 하나입니다. 그래서 아직 종 이름이 없고, 모형도 네안데르탈인 크기로 세웠습니다. 중국의 몇몇 머리뼈가 데니소바인일 수 있지만, 비교할 화석과 DNA 가 없어 확신하기 어렵습니다.

데니소바 동굴의 뼈 조각 하나는 죽을 때 적어도 13살이었던 소녀의 것입니다. 어머니는 네안데르탈인, 아버지는 데니소바인이었습니다. 데니소바인 DNA 는 지금 사람에게도 남아 있어,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의 일부 집단은 최대 4~6%를 갖고 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 제벨 이루드, 아프리카 밖으로, 아메리카로

스미소니언은 호모 사피엔스가 약 30만 년 전부터 살았다고 봅니다. 모로코 제벨 이루드의 약 31만 5천 년 전 머리뼈와 석기는 우리와 많이 닮은 얼굴에, 더 길고 낮은 뇌머리를 보여 줍니다. 아프리카 양 끝에서 나온 화석들은 우리 종이 한 곳이 아니라 대륙 곳곳에서 모양을 갖췄다는 생각을 뒷받침합니다.

현생 인류는 아프리카를 여러 번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미슬리야 동굴의 17만 7천~19만 4천 년 전 위턱뼈는 아프리카 밖에서 나온 가장 오래된 호모 사피엔스 화석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금 아프리카 밖에 사는 사람 대부분은 그 뒤의 물결에서 이어졌습니다. 스미소니언은 사람이 오스트레일리아에 닿은 것을 지난 6만 년 안쪽, 아메리카에 닿은 것을 지난 3만 년 안팎으로 봅니다.

베링 장소에는 두 바다 사이로 마른 땅이 띠처럼 놓여 있습니다. 마지막 빙하기의 가장 추운 때에는 해수면이 훨씬 낮아, 넓은 평원이 시베리아와 알래스카를 이었습니다. 여기 발자국은 미국 뉴멕시코 화이트샌즈의 발자국을 나타내며, 약 2만 3천~2만 1천 년 전 것입니다. 물풀 씨앗으로 잰 연대라 반론이 나왔지만, 2023년 다른 두 방법으로도 같은 연대가 나왔습니다.

광장의 호모 사피엔스 모형은 1868년 프랑스에서 찾은 약 3만 년 전 크로마뇽 1을 나타냅니다. 사람의 키는 개인과 집단마다 너무 달라 종 평균 하나로 말하기 어려워, 이름표에는 모형 키 1.75 m 라고만 적었습니다.

연대는 어떻게 알까

이 공원의 연대는 뼈만이 아니라 지층에서 나옵니다. 두 가지 방법을 함께 씁니다.

상대 연대는 순서를 정합니다. 퇴적층은 한 겹씩 위로 쌓이므로 아래층이 더 오래됐습니다. 알려진 기간에만 살았던 동물의 화석(표준 화석)을 쓰면 멀리 떨어진 지층끼리도 맞춰 볼 수 있습니다. 루시를 찾았을 때 뼈대 곁에는 기간이 알려진 멸종 돼지 세 종의 화석이 있었습니다. 세 종이 함께 살았던 때는 350만~290만 년 전뿐이니, 루시도 그만큼 오래됐어야 했습니다.

절대 연대는 몇 년인지를 줍니다. 동아프리카 유적은 화산재 층 사이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산재에는 칼륨이 들어 있고, 그중 한 가지가 천천히 아르곤 기체로 바뀌어 재가 식은 뒤 결정 속에 갇힙니다. 쌓인 아르곤의 양을 재면 분출 뒤 흐른 시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루시의 뼈대는 지금 약 318만 년 전으로 측정되며, 돼지 화석이 예측한 범위 안에 있습니다.

더 젊은 유적에는 다른 시계를 씁니다. 반감기 5,730년인 방사성 탄소는 약 5만 년 전 것까지 쓸 수 있습니다. 발광 연대 측정은 땅에 묻힌 모래알이나 불에 탄 부싯돌이 마지막으로 달궈지거나 햇빛을 본 뒤 쌓인 에너지를 재서, 방사성 탄소가 닿지 않는 퇴적층과 화덕의 연대를 줍니다. 화이트샌즈 발자국은 씨앗으로 잰 뒤 꽃가루와 석영 알갱이의 발광으로 다시 확인했습니다.

공원의 연대가 범위로 적힌 까닭이 이것입니다. 화석은 보통 그 위아래 지층으로 연대를 정하고, 참 연대는 그 사이 어딘가에 있습니다.

몸과 기후

몸의 생김새는 조상만이 아니라 기후도 따릅니다. 호모 에렉투스의 크고 호리호리한 몸은 덥고 트인 땅에 맞았습니다. 넓은 피부로 열을 잘 내보낼 수 있습니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같은 초기 인류가 추운 곳으로 옮겨 가면서 몸은 더 다부져졌고, 그러면 피부 면적이 줄어 열을 덜 잃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이 그 끝입니다. 아래팔과 정강이가 짧고, 가슴이 넓고, 몸이 무겁습니다. 공원에서 내 모형을 네안데르탈인과 에렉투스 곁에 세워 보면, 키가 같아도 차이가 한눈에 보입니다.

같은 때를 산 사람들

시간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시간 길 위에 그때를 가리키는 빛이 켜집니다. 그때 살아 있던 종의 모형은 밝게 남고 나머지는 어두워지며, 왼쪽 위 판에 사람 종이 몇 종 함께 살았는지 나옵니다.

지난 200만 년의 대부분 동안 그 수는 하나보다 많습니다. 180만 년 전에는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와 로부스투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루돌펜시스, 호모 에르가스테르, 호모 에렉투스가 자료상 겹칩니다. 30만 년 전에는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호모 날레디, 초기 호모 사피엔스가 겹칩니다. 5만 년 전에도 다섯 종이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호모 루소넨시스입니다. 우리가 유일한 사람 종으로 산 기간은 이야기의 아주 짧은 끝부분입니다.

범위는 지금까지 찾은 화석에 대해 출처가 주는 값입니다. 어떤 종은 알려진 화석보다 일찍 나타났거나 더 오래 살았을 수 있으니, 새 발견이 나올 때마다 이 수도 바뀔 수 있습니다.

흔한 오해

진화는 사다리가 아닙니다. 유인원에서 사람으로 한 줄로 걸어가는 그림은 한 종이 다음 종으로 바뀐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실제 모습은 덤불에 가깝습니다. 가지가 많고 그 대부분은 후손 없이 끝났습니다. 스미소니언은 초기 인류 종 대부분이 지금 살아 있는 후손을 남기지 않았고, 과학자들이 15~20종 정도를 인정하지만 서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는 의견이 갈린다고 설명합니다.

사람은 침팬지에서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두 갈래 모두 800만~600만 년 전에 산 같은 조상에서 나왔습니다.

걷기가 먼저, 큰 뇌는 한참 뒤입니다. 두 발 걷기는 400만 년도 더 전에 자리 잡았습니다. 큰 뇌는 그 뒤에 왔고, 예술과 복잡한 상징, 다양한 문화는 주로 지난 10만 년 사이에 나타납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우리의 실패한 초안이 아닙니다. 수십만 년 동안 혹독한 기후 속에 살며 불을 다루고 준비된 몸돌 석기를 만든 다른 갈래였고, DNA 일부를 우리에게 남겼습니다.

모형은 어떻게 만들었나

모형은 페이지가 열릴 때 코드로 만들며, 내려받는 모델 파일은 없습니다. 종마다 비례 목록이 있습니다. 키, 엉덩관절 높이, 팔 길이, 어깨와 엉덩이 폭, 갈비뼈 모양, 팔다리 굵기입니다. 머리에도 따로 목록이 있습니다. 뇌 용적, 뇌머리의 길이·폭·높이, 눈두덩 크기, 얼굴이 앞으로 나온 정도, 광대뼈 폭, 턱끝·정수리 볏·후두 돌출이 있는지입니다.

프로그램은 이 숫자로 매끈한 입체를 거리장(distance field)으로 쓰고 그것을 표면으로 바꿉니다. 몸, 머리, 손, 발은 서로 다른 세밀도로 만든 뒤 뼈 16개가 든 메시 하나로 합칩니다. 그래서 모형이 걷고, 나를 돌아보고, 불 곁에 쪼그려 앉아도 그래픽 카드에는 한 번만 그리면 됩니다. 뇌머리는 안쪽 공간이 그 종의 뇌 용적과 맞도록 크기를 정했고, 반투명 뇌도 같은 값으로 그렸습니다.

뼈는 비례를 보여 줄 뿐, 입술이나 귀, 피부색, 몸에 털이 얼마나 있었는지는 보여 주지 않습니다. 박물관 작가들은 머리뼈 위에 근육과 살을 붙여 얼굴을 복원하는데, 작가마다 결과가 다릅니다. 이 전시는 그것을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모형은 매끈한 마네킹처럼 마무리했습니다. 머리는 눈·코·입·귀가 없는 달걀 모양이고, 종마다 비례만 달라집니다(낮거나 높은 뇌머리, 완만하게 부푼 눈두덩, 앞으로 나온 얼굴). 손과 발도 매끈한 단순 덩어리입니다. 청동은 무리마다 색조를 달리해 가장 이른 종은 어둡게, 호모 사피엔스로 갈수록 밝게 했습니다. 석고 마감으로 바꿔도 이것이 초상이 아니라 조각상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키가 알려지지 않은 종은 가까운 종의 크기로 세우고 이름표에 「모형」이라고 적었습니다.

학설이 갈리는 곳

카드에 열린 질문을 표시했습니다. 이 공원의 주요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헬란트로푸스가 두 발로 걸었는지.
  • 케냔트로푸스가 따로 속인지.
  • 호모 루돌펜시스가 호모 하빌리스와 다른 종인지.
  • 호모 에르가스테르가 따로 종인지, 아프리카의 호모 에렉투스인지.
  • 호모 안테세소르와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가 계통수의 어디에 놓이는지.
  • 데니소바인이 어떻게 생겼고 어떤 화석이 그들의 것인지.
  • 호모 날레디 시신이 어떻게 라이징 스타 깊은 곳에 들어갔는지.
  •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 그림이 몇 살이고 누가 그렸는지.

여기서 의견이 갈리는 것은 증거가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 과학이 원래 그렇게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새 화석 하나가 가지를 굳히기도, 옮기기도, 꺾기도 합니다.

과제와 숨은 볼거리

과제 버튼을 누르면 종 카드와 같은 숫자로 답을 계산하는 문제 열 개가 열립니다. 나보다 뇌가 큰 종, 가장 작은 종, 5만 년 전에 함께 산 종, 가장 오래된 석기, 라에톨리 발자국의 주인, 스페인의 손 스텐실을 남길 수 있었던 종, 가장 큰 종, 뇌가 처음 1000 cm³ 를 넘은 종, 10만 년 전에 함께 산 종의 수, 내 키와 가장 비슷한 종입니다. 푼 과제의 별표는 이 브라우저에 남습니다.

공원 곳곳에 작은 것 열아홉 개가 숨어 있습니다. 루시 곁의 라디오, 데니소바 동굴의 뼈 조각, 타웅 아이 곁의 독수리, 동굴 벽의 손자국 등입니다. 가까이 가면 카드가 열립니다. 숨은 볼거리 판에는 그 장소에 처음 들어갈 때 열리는 「사실은…」 카드 여덟 장도 모입니다.

광장 동쪽 끝의 문은 공룡 걷기를 비롯한 이 관의 다른 걷기 전시로 이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사람은 침팬지에서 진화했나요?

아닙니다. 사람과 침팬지·보노보, 고릴라는 800만~600만 년 전에 산 같은 조상을 공유합니다. 침팬지는 우리의 조상이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살아 있는 친척입니다.

루시의 키는 얼마였나요?

약 1.1 m 입니다. 다 자란 어른이었습니다. 스미소니언은 같은 종의 평균 키를 여성 1.05 m, 남성 1.51 m 로 봅니다.

왜 루시라고 부르나요?

발견한 날 밤 캠프에 비틀스의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가 흐르고 있어 그렇게 이름 붙였습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암하라어로 「당신은 경이롭다」는 뜻의 딘크네시라고 부릅니다.

네안데르탈인과 호모 사피엔스는 같은 때 살았나요?

네. 유럽과 서아시아에서 수만 년 동안 겹쳐 살았고, 함께 아이를 낳았습니다. 조상이 아프리카 밖에 살았던 사람은 네안데르탈인 DNA 를 최대 1~4% 갖고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 뇌가 우리보다 컸나요?

평균으로는 그렇습니다. 약 1500 cm³ 로, 현생 인류 평균 약 1300 cm³ 보다 큽니다. 뇌 크기만으로 그 종이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가장 작은 사람 종은 무엇인가요?

키 추정이 있는 종 가운데서는 호모 플로레시엔시스입니다. 뼈대 LB1 은 약 1.06 m 였습니다.

사람 종이 몇 종이나 함께 살았나요?

때에 따라 다릅니다. 약 5만 년 전에는 적어도 다섯 종, 호모 사피엔스, 네안데르탈인, 데니소바인,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호모 루소넨시스가 함께 살았습니다. 시간 슬라이더를 움직이면 어느 때든 그 수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석기는 누가 만들었나요?

모릅니다. 로메콰 3 석기는 약 330만 년 전 것으로 어떤 호모 화석보다 오래됐으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케냔트로푸스 같은 다른 초기 인류가 만들었을 것입니다.

사람은 언제부터 불을 썼나요?

가장 오래된 확실한 증거는 약 100만 년 전 남아프리카 원더워크 동굴입니다. 더 오래된 주장도 있지만 들불과 가려내기가 어렵습니다.

데니소바인은 누구인가요?

네안데르탈인과 가까운 사람 무리로, 2010년 시베리아 데니소바 동굴의 손가락뼈에서 뽑은 DNA 로 처음 알려졌습니다. 뼈가 적어 종 이름이 없습니다. 동남아시아와 태평양의 일부 사람들은 데니소바인 DNA 를 최대 4~6% 갖고 있습니다.

왜 어떤 모형은 이름표에 키가 없나요?

머리뼈나 아래턱, 이빨로만 알려진 종은 키를 주는 출처가 없습니다. 그런 모형은 가까운 종의 크기로 세우고, 이름표와 카드에 「모형」이라고 적었습니다.

얼굴은 진짜인가요?

아닙니다. 얼굴, 피부, 털은 복원 추정입니다. 모형은 이목구비 없는 매끈한 마네킹(청동 또는 석고)이라, 초상인 척하지 않고 몸과 머리의 비례만 보여 줍니다.

진화는 유인원에서 사람으로 가는 한 줄인가요?

아닙니다. 가지를 친 덤불이고, 가지 대부분은 끝났습니다. 여러 사람 종이 오랫동안 나란히 살았습니다.

사람은 언제 아메리카에 닿았나요?

뉴멕시코 화이트샌즈 발자국은 약 2만 3천~2만 1천 년 전 것입니다. 스미소니언의 일반적인 추정은 지난 3만 년 안팎입니다.

시간 길 눈금은 왜 고르지 않나요?

사람 종 대부분이 마지막 수십만 년에 살았습니다. 고른 눈금이면 그들이 수십 m 안에 몰리므로, 길은 나이의 제곱근을 씁니다. 가까운 시대는 넓게, 오래된 시대는 좁게 놓입니다.

용어

  • 호미닌: 침팬지로 가는 갈래와 나뉜 뒤의 사람 쪽 갈래에 속하는 종.
  • 두 발 걷기: 두 다리로 서서 걷는 것.
  •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가까운 친척. 뇌가 작고 서서 걸었으며, 약 420만~120만 년 전에 살았습니다.
  • 파란트로푸스: 어금니와 턱이 아주 큰 튼튼한 친척.
  • 엔도캐스트: 뇌머리 안쪽을 본뜬 틀. 뇌 크기를 잴 때 씁니다.
  • 올도완: 약 260만 년 전에 나타나는 망치돌·몸돌·격지 석기 한 벌.
  • 아슐리안: 약 176만 년 전부터 나타나는, 양면을 다듬은 주먹도끼 등 큰 석기.
  • 르발루아 기법: 몸돌을 먼저 다듬어 한 번에 원하는 모양의 격지를 떼어 내는 방법.
  • 후두 돌출: 뒤통수가 혹처럼 튀어나온 모양. 네안데르탈인에게 흔합니다.
  • 유전자 이입: 서로 다른 집단이 아이를 낳아 DNA 가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들어가는 것.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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